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프라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8일) 오전에 열린 2차 토론에서 주최국인 인도네시아가 제안한 '아태 지역에서의 인프라 개발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금융 경험이 풍부하다고 강조한 뒤 우리 기업이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찬 회의에선, 선진국과 개도국이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해수면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태평양 도서국 정상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잠시 뒤 보호무역 조치를 동결하고 무역 자유화를 확대하는 내용의 정상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합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과 모레 개최되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에 브루나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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