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이 자주 찾는 호주 시드니의 한 슈퍼마켓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0여 명이 다쳤다고 호주 국영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폭발은 현지시간으로 오늘(8일) 새벽 4시 반쯤 시드니 서부 웬트워스빌의 상가 슈퍼마켓에서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일어난 불로 상가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탔고 구조하던 경찰관을 포함한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상가는 아프가니스탄 이민자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아프간 슈퍼마켓'이라고 불러왔던 곳입니다.
이번 사고가 특정 이민자 집단을 겨냥한 공격으로 일어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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