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베트남 남부 호찌민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홀로 살고 있던 사업가 55살 김 모 씨가 어제(7일) 오전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호찌민 주재 총영사관이 밝혔습니다.
숨진 김씨는 지난 몇 달 동안 임대 아파트에서 혼자 살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여러 차례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아파트를 찾아온 친지가 발견했습니다.
총영사관 측은 김 씨의 시신에 외상이 없고 평소 고혈압 증세를 보인 점 등으로 미뤄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공안은 현장 조사와 함께 이웃 주민 등 주변인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안은 김 씨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유족의 동의를 거쳐 시신을 부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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