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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개해킹' 당한 부품으로 전자여권 제작"

"외교부, '공개해킹' 당한 부품으로 전자여권 제작"
외교부가 공개석상에서 해킹된 적이 있는 부품으로 전자여권을 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전자여권에 내장된 칩은 독일 인피니언사의 제품으로 지난 2010년 미국의 한 해킹대회 참가자가 공개적으로 해킹에 성공한 제품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피니언사는 해킹대회 5개월 후 성능을 향상시킨 새로운 칩을 출시했지만, 정부는 1년 후에 입찰을 진행하면서도 해킹당한 예전 칩을 최종 부품으로 선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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