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쏟아진 폭우로 83명이 숨지고 8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캄보디아 방재당국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전국 23개 주 가운데 15개 주와 프놈펜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12만 채의 주택과 12만 ha의 농경지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콤퐁틈 주와 프레이벵, 콤퐁참, 시엠립 주 등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관광도시 시엠립의 경우 4천여 가구가 침수된 가운데 6천여 가구가 고지대로 대피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의 폭우 피해와 관련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최대 연례행사인 물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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