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자동차 레이싱 대회에서 아찔한 충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속도 경쟁을 벌이던 두 차량이 곡선구간에서 충돌한 건데요, 충돌 과정에서 트랙 바깥쪽에 있던 차량이 공중으로 뜨면서 펜스에 부딪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산산조각이 나자 그 파편들이 관중석으로까지 날아갔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이번 사고로 관객 13명이 다쳤고 경주차 운전자는 척추뼈와 발목을 크게 다쳤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