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15년만이라는 10월 태풍입니다. 오늘(8일)밤 대한해협을 통과하면서 남부와 동해안지방이 직접적인 영항권에 들겠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북상하고 있는 태풍 다나스의 모습입니다. 매우 강한 중형태풍으로 눈까지 뚜렷하게 보입니다.
태풍 다나스는 오늘 오전 서귀포 남남동쪽 해상을 지나 오늘 밤에는 부산 남쪽 1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해 동부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이미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오후부터는 남부 내륙지방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남해안과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초속 35m가량의 거센 바람이 몰아치겠고, 영남과 전남 내륙에도 최고 초속 25m가량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특히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리현상과 태풍이 겹치면서 경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동해 먼바다로 물러가는 수요일 오후부터나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풍 다나스 북상…제주 산간 최고 200mm 폭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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