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오늘(7일)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합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글이야기/ 홍윤표 / 태학사]
16세기 중엽 조선 사람들은 이미 한문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한글의 풍부한 표현력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한글 전용 문헌은 언제부터 있었는지, 한글 가로쓰기는 누가 언제 시작했는지, 한글의 변천사를 다양한 문헌과 자료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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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검투사의 일생 / 배은숙 / 글항아리]
오전에 야생 동물 사냥 경기와 정오에 범죄자 범죄자 처형식을 마치고 나면 경기의 최고봉인 검투사 경기가 벌어집니다.
로마인들의 삶과 검투사 경기를 현대적 관점에서 잔인성을 비판하는 대신 검투사와 로마인 시각에서 접근해, 한편의 르뽀를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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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빌려드립니다 / 앨리 러셀 혹실드 / 이매진]
베이비시터와 가사도우미, 웨딩 플래너와 대리모까지 내가 할 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사회에서 오히려 인간 관계는 더 소원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남을 보살피느라 정작 자신의 생활은 돌보지 못하는 우리 사회를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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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객주' 완간 간담회 / 지난 2일 / 프레스 센터]
보부상들의 애환을 그린 소설 <객주>가 34년 만에 완간됐습니다.
지난 1984년 9권을 끝으로 접어뒀던 이야기는 1년 반에 걸친 답사와 자료 조사를 마친 뒤에야 10권으로 빛을 보게 됐습니다.
[김주영/소설가 : 밑바닥 인생들이 어떻게 살았고 뭘 먹고 어떤 곳에서 자고 누구와 만나고 어떤 일을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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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먹고,사랑하고,가족을 이루는가?/ 미셸 레이몽 / 계단]
프랑스에서는 계부가 있으면 대입 시험 성적이 평균 0.7점 낮아진다는 조사가 있는데 남편을 새로 얻으면 어머니의 모성 투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진화론에 기대 식습관,성적 취향,가족 생태학을 설명했습니다.
조선 사람들의 풍부한 표현력…신간 '한글이야기'
[FunFun문화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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