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민 자살률이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시는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내 자살자 수는 2천391명으로, 3천215명을 기록한 경기도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지만 2천722명을 기록한 2011년보다는 331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인 자살률은 23.8명으로 전년보다 11.5% 줄었습니다.
서울시민의 자살률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06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통계청이 지난달 25일 공개한 전국 자살률도 6년 만에 감소세였으며 이는 베르테르 효과, 즉 유명인 모방자살이 적어서였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자치구별로 서초구의 자살률이 10만 명당 14.7명, 종로구 16.1명, 광진구 17.2명, 송파구는 17.6명으로 평균보다 낮았지만, 강북구는 26.9명, 용산구 26.7명, 관악구는 24.6명으로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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