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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파일 공개" vs "국면 전환" 대화록 공방

<앵커>

검찰 수사와 별도로 정치권에선 대화록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국정원에 보관된 남북정상회담의 음원 파일 공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화록과 음원 파일을 비교해 NLL 포기 발언의 논란을 끝내자면서, 완전 공개가 어렵다면 여야 동수로 비공개 열람하자고 제의했습니다.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 부대표 : 삭제된 회의록과 발견된 회의록의 차이점을 알기 위해서라도 음원 파일 공개도 검토해봐야합니다.

정보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여당 단독 공개까지 거론하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NLL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기로 한 국회 정상화 합의 당시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기초연금 논란 등 국정 난맥상을 물타기 하기 위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맞받았습니다.

[배재정/민주당 대변인 : 새누리당은 이상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부관참시해 국면을 전환하는 데 이용하지 마십시오.]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대화록이 새누리당 측에 불법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은 신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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