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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할리 베리, 마흔 일곱의 나이로 득남

'톱스타' 할리 베리, 마흔 일곱의 나이로 득남
할리우드 톱스타 할리 베리가 어제(5일) 아들을 출산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47살인 할리 베리는 남편인 동갑내기 배우 47살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베리의 대변인은 출산 지역이나 아이 이름 등 출산 이외의 다른 사실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베리에게는 이미 전 남자친구인 모델 가브리엘 오브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5살짜리 첫딸이 있습니다.

베리와 마르티네즈는 지난 7월 마르티네즈의 고향인 프랑스 발레리의 샤토 데 콘데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는 베리의 세 번째 결혼으로, 베리는 앞서 1993년 야구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2001년에는 가수 에릭 베넷과 결혼했다가 파경을 맞았습니다.

베리와 마르티네즈는 지난해 영화 '다크 타이드'를 함께 촬영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마르티네즈는 베리가 첫딸의 양육권을 놓고 오브리와 분쟁하는 동안 곁을 지켰습니다.

양육권 분쟁은 지난해 추수감사절 오브리와 마르티네즈간 주먹다짐으로까지 이어진 끝에 '우호적 합의'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리는 2002년 영화 '몬스터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매력적 외모 못지않게 연기력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마흔일곱의 나이에 임신하자 지난 4월 CNN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며, "임신은 더이상 내게 현실이 되지 않을 일이라고 여겼는데, 너무 놀랍고 경이롭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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