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의 최대 종파인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선거를 앞둔 가운데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인터넷판 기사에서 교계의 부패와 내분 양상을 거론하며 한국불교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불교는 협잡이라는 제목의 아시아판 기사를 통해 지난해 백양사 승려의 음주 도박 파문과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하지 않겠다던 현 자승 총무원장의 연임 시도, 또 그로 인한 갈등 등 일련의 사태를 꼬집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자승 총무원장은 다른 4명의 후보와 오는 10일 선거에서 경쟁한다며 승리하면 교구본사 주지 승려 24명과 신도 천만 명, 사찰 2,500곳, 330억 원의 연간 예산과 문화재 등 막대한 자산을 관리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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