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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일 해상훈련 비난…"핵전쟁책동에 강력대응"

北, 한·미·일 해상훈련 비난…"핵전쟁책동에 강력대응"
북한은 남해 상에서 실시될 한미일 해상훈련을 '북침전쟁 도발기도'라 비난하고 "북침 핵전쟁 책동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의 연합해상훈련에 핵 항공모함을 투입하는 것은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정세를 최악의 대결국면으로 끌고 가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대화와 평화를 귀중히 여기고 있다"며 "대화와 전쟁에 다 같이 준비되어 있으며 내외호전광들의 북침 핵전쟁 책동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대화와 평화의 파괴자, 대결과 긴장 격화의 장본인은 미국과 결탁하여 동족대결에 기승을 부리는 괴뢰 보수패당"이라며 "미국과 괴뢰들의 북침 핵전쟁 연습소동은 수습하기 어려운 파국적 사태를 빚어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남해 상에서 진행되는 한미일 해상훈련에는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와 유도탄 순양함 앤티텀호, 유도탄 구축함 프레블호등이 참가합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조지워싱턴호는 축구장 3배 크기로, 갑판과 격납고에는 전폭기인 슈퍼호넷과 호넷, 조기경보기인 호크아이 2000, 대잠수함 초계헬기 시호크 등 70여 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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