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나들이하기에 참 좋겠지만 큰 일교차에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5일) 아침도 어제(4일)보단 기온이 올랐지만 여전히 쌀쌀한데요, 대관령에는 올해 첫 얼음도 얼었습니다.
낮부터는 햇살과 함께 기온이 쑥쑥 오르겠는데요, 서울은 27도로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태풍 피토는 상하이 남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 어제 발생한 새로운 태풍이 문제입니다.
24호 태풍 다나스인데요, 지금 괌 부근 해상에서 오키나와 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제주 동쪽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남부와 영동 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기상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청주, 대전 27도, 전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