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상원 선거위원회가 세금 횡령 혐의로 실형 확정 판결을 받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에 대한 제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원은 조만간 전체 회의를 열어 베를루스코니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늘(5일) 회의에서 베를루스코니가 이끌고 있는 우파 자유국민당 측은 유죄가 확정된 의원의 의정 활동을 금지한 '세베리노법'이 지난해에 통과됐기 때문에 베를루스코니에겐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반대파인 민주당과 제3당인 오성운동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표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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