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나들이 가실 땐 옷차림에 더욱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일교차가 여전히 크겠는데요, 아침에는 어제(4일)만큼은 아니지만 꽤 쌀쌀하겠고, 낮에는 25도 이상 기온이 크게 올라서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태풍 피토는 월요일쯤 상하이 남쪽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해 먼바다는 태풍의 영향으로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또 어제(4일) 괌 부근 해상에선 24호 태풍 다나스가 새롭게 발생했는데요, 화요일쯤 남해상까지 올라올 가능성도 있어서 앞으로의 태풍 정보를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어제보단 조금 높겠지만 강원 산간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7도, 전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