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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다이먼 JP 모건 회장, 은행 부문에서 물러나"

WSJ "다이먼 JP 모건 회장, 은행 부문에서 물러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은행 부문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이먼 회장이 지난 7월 JP모건체이스 은행의 회장 겸 CEO에서 물러나겠다고 작성한 문서가 감독 당국을 통해 지난 3일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다이먼의 후임은 JP모건 이사회 이사인 윌리엄 웰든 전 존슨앤드존슨(J&J) 회장 겸 CEO가 맡는다.

다이먼은 JP모건체이스의 명예 회장으로 물러나고 은행의 모회사인 JP모건 회장 겸 CEO 자리는 그대로 유지한다.

WSJ는 이런 움직임이 JP모건에 대한 다이먼의 영향력을 약화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이먼은 현재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JP모건 주총에서 다이먼의 회장직과 CEO직 분리 안건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월가에서는 '런던 고래'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감독 당국이 다이먼 회장에게 물러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JP모건체이스 대변인은 "지배구조의 변화는 외압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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