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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난리났네∼’ 주군 미공개 컷 방출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난리났네∼’ 주군 미공개 컷 방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주군의 태양’의 촬영장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4일 ‘주군의 태양’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등 이번 드라마 주연 배우들의 톡톡 튀는 매력이 담겨있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사진들을 대 방출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주군의 태양’ 속 명장면들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든다. 배우들은 빡빡한 스케줄에서도 밝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해 그 열정을 느끼게 한다. 지난 8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주군의 태양’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가야 하는 것은 물론 ‘로코믹호러’(로맨틱 코미디 호러)의 특성상 잦은 밤샘 촬영이 더해졌던 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촬영 강행군에 지칠 만도 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으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소지섭과 공효진은 촬영장의 웃음 담당.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분노를 표출하는 주중원을 능청스레 연기 해내다가도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 소지섭과 장난기 있는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현장을 달구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포착된 것.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을 펼쳤던 셈이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서인국과 김유리는 발랄한 ‘귀요미’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진지한 강우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는 서인국이 공효진에게 팔짱을 끼며 친근하게 다가가는가 하면, 고난도의 액션신을 앞두고도 즐거워하는 쾌활한 모습을 하고 있다. 김유리는 극중 태이령의 은신 패션을 이용해 우비 소녀 포즈를 취하는 등 도도한 태이령 캐릭터와 180도 다른 털털함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3개월의 힘들었던 시간 동안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즐겁게 촬영에 임해줬다”며 “어떤 드라마 촬영장보다도 분위기가 좋았기에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지난 3일 방송된 17회 분에서 주중원과 태공실이 사랑을 이어가는 따뜻한 모습을 그린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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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팩토리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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