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베트남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의 파라셀 제도, 중국명 시사군도 관광을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승객 160여명, 승무원과 가이드 130여명을 태운 크루즈선 예샹공주호가 어제(3일) 하이난성 하이커우항을 출발했다고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여행객들은 3박4일 동안 인위다오 등 파라셀 제도의 섬 3곳을 둘러보고 스노클링과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크루즈선은 이달에만 네차례 파라셀 제도 여행에 나섭니다.
크루즈선 운영사인 하이난항운은 당국의 허가를 받아 지난 3월부터 9차례 시험 관광을 하고 난 뒤 이번에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은 파라셀 제도 관광을 통해 이 지역에 대한 실효지배를 공고화하겠다는 계산입니다.
파라셀 제도는 국과 베트남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중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지역적 특성 탓에 중국은 파라셀 제도 관광을 자국민에게만 허용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