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일부에서 벤조피렌 초과 등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국무총리실과 식품의약품안전처등이 참여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인터넷판매식품 등 천98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8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기준 이상의 벤조피렌과 삭카린나트륨, 이산화황, 세균이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벤조피렌은 식품을 350도에서 400도의 고온에서 조리할 때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가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기는 발암물질입니다.
추진단은 식품·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천987곳도 점검해 이 가운데 182곳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처분 등 조처를 취했습니다.
위반 종류별로는 표시기준 위반·허위표시가 31곳, 위생 취급기준 위반이 24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이 20곳 등입니다.
'식품 부적합' 추석 성수품 8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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