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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개방

최규하 전 대통령이 서거 전까지 지낸 가옥이 시민에게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등록문화재 413호로 지정된 최 전 대통령의 서교동 가옥을 내일(5일)부터 일반에 개방해 역사 교육 현장으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1972년 지어진 이 2층 가옥은 최 전 대통령이 1973년부터 국무총리에 임명된 1976년까지 생활했고, 대통령 퇴임 후인 1980년부터 2006년 서거 때까지 말년을 보낸 곳입니다.

당시 최 전 대통령 부부가 쓰던 살림살이 등 생활 유품 500여 점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최 전 대통령은 1979년 10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고, 같은 해 12월 통일주체 국민회의에서 제10대 대통령에 선출됐으나 신군부 쿠데타로 1980년 8월 사임한 뒤 서교동 사저에서 말년을 보냈습니다.

사저를 관람하려면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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