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에서 교회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연쇄 충돌하면서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CNN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테네시주 제퍼슨 카운티의 40번 고속도로 선상에서 종교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한 교회 버스가 타이어 파손으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과 대형 트레일러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교회 버스에 타고 있던 신도 6명과 트레일러 운전사 등 8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NN은 이들 부상자 가운데 9명은 위중한 상태여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스테이츠빌에 있는 '프런트 스트리트 침례교회'에 다니는 신도 18명이 타고 있었으며 대부분 60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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