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려는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구상에 대해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이날 도쿄에서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인 '미·일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연 뒤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해석 재검토, 국가안보전략 수립, 방위 예산 증액 등 현재 일본 아베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안보 강화 방안들에 대해 "미국은 환영하며 일본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일본 측에서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과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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