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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라카인주 종교폭력 사망자 5명으로 늘어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발생한 이슬람교도와 불교도 사이의 종교 폭력으로 이슬람교도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라카인주 탄뒈에서 발생한 두 종교 신도간 폭력 사태로 94세 노인 등 이슬람교도 5명이 숨지고 가옥 수십채가 불에 탔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지난 달 28일 밤 불교도 남성 1명이 이슬람교도가 운영하는 가게 앞에 주차하려다 가게 주인이 주차를 못하게 하면서 시작된 말다툼이 발단이 됐습니다.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탄뒈 마을의 폭력 사태가 확대되자 어제 성명을 내고 이슬람교도와 불교도 양측에 최대한 빨리 폭력을 중단하고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한 정확한 인명 피해 현황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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