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부쩍 차가워진 개천절이에요.
오늘 (3일) 휴일이라서 아침의 쌀쌀했던 공기를 못 느끼고 지나가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지금 밖에 나와보면, 기온이 딱 좋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19도선을 보이고있 고요.
무엇보다도 날씨가 아주 청명하죠.
이곳 목동에서 보는 이 강 건너 모습도 산뜻하게 보이실 텐데요.
지금 대부분 지방에서 가시거리가 20km 이상, 혹은 30km까지도 길어져 있습니다.
태풍 '피토'에도 변화가 좀 생겼어요.
일단 진로가 약간 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한반도보다는 중국 상하이 쪽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데요.
일본에서부터 우리나라를 지나 중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압대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고요.
이 고기압 덕분에 오늘부터 한 2~3일 정도는 오늘처럼 맑은 하늘을 보일 겁니다.
금요일인 내일 아침도 서울의 기온 11도를 비롯해 오늘 아침처럼 꽤나 쌀쌀하게 출발을 하겠고요.
대신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기 때문에, 따듯하기는 한텐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에 있을 비 예보는 토요일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그중에서도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월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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