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운수노조 서울·경기지역 버스지부 진흥고속 김인철 지회장이 복수노조 인정 등 노조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앞 조명탑에 올라가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지회장은 오늘(3일) 새벽 춘천시 온의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30여m 높이의 조명탑에 올랐습니다.
진흥고속 노조원들은 '노동탄압 분쇄', '창구단일화 절차 폐기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조명탑에 내걸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복수노조 인정과 연장·휴일 근로수당 등 미지급 임금 지급을 사측에 촉구하며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77일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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