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계열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개인투자자 1천 10명은 어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서울중앙지법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이 발행한 회사채와 기업어음에 투자했으며, 투자한 금액은 520억원에 이릅니다.
비대위는 탄원서에서 현 경영진을 관리인에서 배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비대위는 또 기업 회생절차 과정에서 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임을 사단법인으로 만들어 대표성을 띠는 단체로 바꿀 계획입니다.
채권자협의회는 회생절차 개시 신청 뒤 관리위원회가 구성하는 협의체로 채권자의 이익을 옹호하기 위해 관리인의 선임·해임, 회생계획안의 작성 등 진행 과정에 참여합니다.
한편 동양시멘트에 투자한 채권자들도 담당 법원인 춘천지법에 개별적으로 탄원서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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