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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밤샘 대치 농성

경남 밀양에서 송전탑 공사가 재개된 가운데 반대 주민과 시민단체, 종교계 인사들은 밤새 공사 현장 주변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앞서 한전이 어제(2일) 공사를 재개하는 과정에서는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오늘(3일)도 일부 야권 정치인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송전탑 공사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정돼 있어 또다시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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