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오늘(3일) 아침, 어제와는 공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현재 서울의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8도 정도나 뚝 떨어졌고요, 철원을 비롯한 내륙 산간에서는 10도 아래로 내려간 곳도 많습니다.
일찍 나가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입으셔야겠는데요, 낮에는 볕이 내리쬐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11도에 머물면서 반짝 춥겠는데요.
주말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서 일요일에는 쌀쌀함이 누그러지겠습니다.
현재 태풍 피토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한반도를 비껴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중국 쪽으로 치우쳐 가겠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쯤 상하이 앞바다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찬 공기가 구름을 밀어내면서 오늘 아침 보시는 것처럼 하늘 아주 쾌청한 상태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21도, 전주와 부산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는 태풍이 큰 변수가 되겠는데요, 일단 일요일에는 서울, 경기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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