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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기본요금 3천 원…12일부터 적용

서울 택시 기본요금 3천 원…12일부터 적용
서울의 택시요금이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인상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새벽 4시부터, 현재 기본요금 2천 4백 원이던 중형택시는 3천 원, 4천 5백 원이던 대형, 모범택시는 5천 원으로 각각 인상돼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거리요금도 현재 144미터 당 백 원에서, 142미터 당 백 원으로 소폭 인상됩니다.

또 심야 할증은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그대로 유지되며 타 시도로 넘어갈 때 20% 할증하는 시계외 요금도 4년 만에 부활합니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과 함께 승차거부 감소와 택시 이미지 개선, 안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택시 서비스 혁신 종합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차량 번호 4자리만으로 승차 거부를 신고할 수 있게 신고 접수를 간편화했고, 승차 거부하다 적발된 기사에게는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하는 것과 별도로 최대 40시간까지 준법 및 친절 교육을 받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택시내 흡연을 전면 금지하고, 실내 CCTV 설치 의무화, 운전석 보호격벽 시범설치 등 택시 청결과 안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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