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현대·기아자동차가 차량 2만 3천여 대에 대한 리콜에 들어갑니다.
중국 경화시보는 현대자동차 중국법인이 현대·기아차 수입차 2만 3천여 대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중국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한국에서 2005년부터 4년 동안 생산된 현대 쿠페 만여 대와 2005년부터 5년 동안 생산된 현대 야준 600여 대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북경현대와 현지 합작회사 동풍열달기아도 중국에서 생산된 일부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경현대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한국 내에서 실시하기로 한 조치와 관련된 것"이라며 리콜 규모는 중국 내 판매량에 비해 크지는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현대·기아차에서 판매한 쏘나타 등 15종 66만 2500여 대에 대해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 등을 이유로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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