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에서 도박중독 치료 또는 예방을 위해 상담을 받은 인원이 13년 만에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장기체류 중이거나 습관성 고객의 귀가 유도를 위한 여비 지원도 지난 10년간 1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8억7천여만원이나 지급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강원랜드가 도박중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2001년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를 설립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총 5만666명이 도박중독 관련 상담을 받았습니다.
최근 상담자 수는 지난해 8천506명으로 2011년 7천448명 보다 14.2% 늘었습니다.
강원랜드는 전문위원 8명이 집중 상담을 벌인 뒤 중독위험 여부를 판단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출입고객 59만여명 중 700∼1천명 정도를 '중독 고위험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문병원을 연계한 정신의학적 치료는 모두 446명으로 치료비 15억2천900여만원이 지원됐습니다.
도박을 끊겠다고 스스로 출입정지신청을 한 습관성 고객의 귀가 여비를 지원한 실적은 200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만6천34명으로 여비 총액은 8억7천800여만원이 지급됐습니다.
강원랜드 도박 중독 상담 5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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