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해 모두 7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된 '케냐 쇼핑몰' 테러 사건의 폐허가 된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건물 바닥은 내려 앉았고 철근은 힘없이 휘어졌으며 건물 천장에도 구멍이 뚫렸습니다.
유리창에는 총알이 관통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매장 곳곳도 어지럽게 훼손됐습니다.
나흘만에 테러는 진압됐지만 쇼핑몰 곳곳에는 악몽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테러로 만신창이가 된 케냐 쇼핑몰 현장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