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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760만명 영양실조…3명당 1명꼴"

"북한 주민 760만명 영양실조…3명당 1명꼴"
북한 주민 760만명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013 세계 식량불안 상황' 보고서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북한의 평균 영양실조 인구가 전체의 31%인 760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기아 비율은 아시아 34개국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보고서에서 "전세계적으로 8명 가운데 1명 가량이 만성적 기아로 고통받고 있으며, 대륙별로는 아프리카가 인구 5명당 1명꼴로 영양실조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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