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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서 대규모 기념식과 시가행진이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능력을 조기에 확보해서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는 우리 군의 최신 무기가 대거 공개됐습니다.

2. 오늘 열린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서 여야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채 전 총장 개인의 도덕성 문제라고 주장한 반면에 민주당은 검찰총장 찍어내기 공작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여야가 어렵게 합의해 성사된 긴급 현안질문이었지만, 시작한 지 얼마 못 가서 의석은 대부분 비었습니다.

3. 건강보험 개혁안 논란 속에 미국이 연방 정부 폐쇄라는 최악의 국면에 빠졌습니다. 이른바 셧다운 사태로 공무원 100만 명이 일시 해고됐고 정부 기능도 부분 정지됐습니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경제에 후폭풍이 불가피합니다.

4. 한국전력공사와 경남 밀양 주민이 갈등을 빚고 있는 송전탑 건설 현장 주변에 대규모 공권력이 투입됐습니다. 공사재개를 반대하는 주민과 경찰 간에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밀양 송전탑 공사는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5. 각종 플라스틱 제품에서 나오는 비스페놀 A라는 물질은 흔히 성호르몬 교란물질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물질이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초등학생이 이 성분에 무차별 노출돼 있고, 많이 노출될수록 학습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겁니다.

6. 병원 서버를 해킹해서 환자들의 의료 정보를 빼낸 뒤에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서 거액을 뜯어내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민감한 정보 수만 건이 무방비로 유출될 뻔했습니다. 의료기관 개인정보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7. 도쿄 국립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투구와 갑옷을 비롯해 대한제국 황실의 유물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국왕의 투구와 갑옷은 국내에도 남아 있지 않은 귀중한 보물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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