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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성 위장결혼시켜 입국…브로커 등 18명 적발

동남아 여성 위장결혼시켜 입국…브로커 등 18명 적발
동남아 여성들을 내국인과 위장결혼시켜 소개비를 받아챙긴 브로커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내국인과 위장결혼시킨 동남아 여성들을 국내 마사지업소에 소개시켜 주고 억대의 소개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브로커 46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마사지업소 업주 4명과 위장결혼자 13명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브로커 김씨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최근까지 태국과 필리핀 여성 13명에게 접근, 내국인 노총각 등과 위장결혼시켜 국내로 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이들 여성을 마사지업소 4곳에 소개시켜주고 1명당 1,500만원 씩, 2억원 상당을 소개비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장결혼한 내국인 남성들은 김씨에게 300만 원씩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브로커 김씨의 계좌에서 추가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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