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만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시내 보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인과 회사를 대상으로 '보도 입양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강남·종로·영등포·서초·중구 소재 23개 기업과 '보도입양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입양을 점차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보도를 입양한 기업은 해당 건물 앞 보도를 3년간 관리하게 되며 청소와 보수는 물론, 쉼터, 화단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보도에 입양 안내 표지석을 설치해 참여 기업을 알리고, 입양 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처리를 담당하며 보도 개선 비용도 지원합니다.
미국에서는 50개 주 전체에서 도로 입양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2백억 원의 청소 예산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보도 입양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서울시 보도환경개선과로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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