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해운대에서 대형 국제행사에 열리면 객실부족으로 잘 곳을 구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호스텔과 게스트 하우스가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31개 국가, 400여 개 업체 참가에 29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게임전시회 지스타!
75개 국가에서 300여 편의 영화가 초청돼 22만여 명의 관객이 몰린 부산국제영화제.
이런 대형행사가 열릴 때 마다 부산에서는 숙박난이 반복됩니다.
호텔 객실은 모자라고 모텔은 기피대상인 틈새에서 호스텔과 게스트 하우스가 인기입니다.
1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의 가격에 아침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젯 아우자넷/라트비아 관광객 : 요금이 적당하고요, 보세요. 조망도 훌륭하잖아요.]
게스트 하우스는 노후된 건물을 저비용으로 개조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숙박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손님 10명 가운데 7명은 외국인으로 대부분 인터넷을 보고 찾아옵니다.
[실케 프란즈비츠/독일 관광객 : 아주 비싼 호텔 등을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조망도 좋고 지하철도 이용도 편해서 (호스텔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국제영화제를 앞두고도 예약이 밀렸습니다.
[노정호/해운대 팝콘호스텔 대표 : 개막하는 주는 벌써 다 만실이 되고요.]
최근 들어 숫자가 크게 늘어 해운대 일대에만 25곳 정도가 문을 열고 있는 호스텔과 게스트 하우스가 숙박난의 숨통을 틔우고 있습니다.
[부산] 호스텔·게스트 하우스로 숙박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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