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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올해보다 줄어든다

내년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올해보다 줄어든다
내년도 국민주택기금의 주택 구입과 전세 자금 대출 예산이 올해보다 늘어나지만 생애 최초 대출 등 실제 대출 집행 가능 규모는 올해보다 최소 7천억원 이상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총 46조 5천억원에 이르는 내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 정부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민주택기금 대출 등 총지출은 18조 251억원으로 올해보다 4.7 퍼센트 늘어나고, 이 가운데 서민 주택구입과 전세자금 대출예산은 올해 수정 예산보다 약 8 퍼센트 늘어난 9조 3천억원이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금 지원 방식이 내년에는 기금 직접 지원으로 바뀌면서 실제로는 올해보다 최소 7천 5백억원 이상 구입자금이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다만 기금 예산은 20 퍼센트 범위 내에서 국회 동의 없이도 변경이 가능한만큼 주택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필요할 경우 주택 구입자금 규모를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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