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진영 장관이 국민들에게 보여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면서 "더 이상 진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임무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표를 수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진 장관의 사의를 반려한 것에 대해서는 "새 정부 첫 정기국회가 열리고, 예산과 법안 심의라는 중차대한 사안을 앞두고 당연히 재고해 줄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한다는 것은 대선 공약집과 인수위원회 국정과제 자료집에도 명시돼 있는 사항"이라며 "복지 공약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참여한 진 장관이 이제 와서 소신과 달랐다고 하는 것도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장관이 사표를 내며 '양심'을 거론한 것에 대해서도 "이 문제는 소신이나 양심과 상관없는 국무위원으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의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장관 임명 제청권자인 정 총리가 사표 수리 입장을 밝힘에 따라 진 장관의 사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 수리될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