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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방통위, 700MHz 대역 공동연구반 구성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방송의 디지털전환에 따라 확보되는 700㎒대역 주파수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 공동으로 연구반을 구성하고 다음달 4일 첫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공동연구반은 양 기관의 담당 과장과 학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며, 연구반장은 양 기관이 합의 추천한 한양대학교 경제학부의 김용규 교수가 맡아 연구반 운영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또 연구반의 논의결과를 공유하고 수시로 의견을 제기할 수 있도록 통신·방송·공공분야 등의 주요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10월 중에 구성할 예정입니다.

연구반은 주파수의 사회·경제적 효과, 이용자 편익, 미래 주파수 수요, 국제적 이용추세, 기술개발 등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통해 국민편익 증진과 방송통신 발전에 최대한 부합할 수 있는 700㎒대역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미래부와 방통위는 밝혔습니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연구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무조정실 산하 주파수심의위원회를 거쳐 주파수 활용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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