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요금을 한 번이라도 내지 않은 연체자들이 74만 명을 넘어섰으며 연체금은 총 2천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말 기준 통신 3사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자는 KT 29만 5천4백여 명, SK텔레콤 22만 9천2백여 명, LG유플러스 21만 9천7백여 명 등 총 74만 4천4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신사별 연체금액은 KT가 1천51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다음은 LG유플러스 732억 원, SK텔레콤 417억 원 순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이동통신 가입자가 5천만 명을 넘어섰지만 이동통신비는 OECD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할 만큼 요금부담이 큰 점도 요금 연체와 연관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와 관련 업계가 실질적인 요금 인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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