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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남자배구 개막전서 이라크에 완승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전에서 이라크에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이라크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라 16강행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8개조의 1·2위가 16강에 진출합니다.

전광인은 팔꿈치 부상 속에서도 23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고, 박상하가 10득점,김정환이 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우리팀은 초반부터 하경민의 스파이크와 박상하의 블로킹 등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해 쉽게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세트에는 초반 5점을 빼앗겨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승부를 뒤집었고 3세트에서는 17대 17로 팽팽히 맞서다 전광인의 연속 득점과 한선수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팀은 오늘 밤(30일) 아프가니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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