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 준비 현장을 방문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달 3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미리 준비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영화계 인사들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접점에 있는 산업이 영화산업"이라며 적극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우리 영화산업이 국민들께 더 큰 기쁨을 드리고 경제를 살찌우는 효자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
또 영화 스태프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영화계의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산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나 지역 민심도 챙겼습니다.
박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은 이달 들어서만 이번이 세 번째로, 전통시장과 민생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