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팀 승리 견인

<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36분, 손흥민이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자마자 긴 스루패스를 찔러 줍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린 절묘한 어시스트입니다.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잡은 시드니 샘이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손흥민은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몇 차례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골은 못 넣었지만 지난 25일 컵대회 결승골 이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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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은 아찔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2대 1로 밀려 추격에 박차를 가하던 후반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밟혀 교체됐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에인트호벤은 리그 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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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김보경의 카디프시티가 인저리 타임에 터진 머치의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보경은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10분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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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전북이 수원과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레오나르도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