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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연금 장기 가입해도 손해없다" 해명

<앵커>

청와대는 기초연금 논란과 관련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국민연금을 오래 가입해도 절대 손해가 아니라는게 청와대 주장입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휴일 오전 브리핑을 자청해 기초연금에 대한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먼저, 국민연금을 오래 납부할수록 손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30살인 사람이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와 11년, 20년, 30년 가입한 경우를 일일이 예로 들며, 65살부터 20년 동안 수령하는 연금액을 따져보면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할수록 이득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원영/청와대 고용복지수석 : 국민연금 보험료를 성실히 납부하시는 분들이 손해를 본다는 이야기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또 청·장년층이 노인세대보다 불리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초 연금의 평균 수급액을 산출해보면, 후세대가 더 많은 기초 연금을 받으시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 수석은 기초연금 재원은 조세로 충당하는 만큼, 국민연금 기금을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한 것은 재정 부담을 줄여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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