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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기분좋은 출발…월드컵 1차 대회 '금빛 질주'

<앵커>

쇼트트랙 대표팀이 조금 전 열린 월드컵 1차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 1,500m에 나선 우리 선수들은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심석희와 김아랑, 조해리 3명의 선수가 모두 결승에 올랐고 우승 경쟁도 우리끼리 펼쳤습니다.

김아랑이 선두를 달리다 심석희가 5바퀴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해 심석희가 금메달, 김아랑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 시즌 월드컵 1,500m에서 6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심석희는 소치 올림픽 시즌도 화려하게 출발했습니다.

조금 전 끝난 남자 1,500m에서도 노진규가 캐나다 찰스 해믈린과 러시아의 안현수 빅토르 안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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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 포항이 인천과 2대 2로 비겨 선두를 지켰습니다.

포항은 인천 이천수와 박태민에게 연속 골을 허용해 2대 0으로 끌려가다, 박성호의 활약으로 힘겹게 균형을 맞췄습니다.

박성호는 후반 31분에 왼발슛, 인저리 타임에는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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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골프 3라운드에서 배상문이 오늘(28일)만 4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6타 차이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DB 대우증권 여자골프에서는 양수진이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배희경이 한 타 차 2위, 전인지와 김하늘이 3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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