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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母子 살인' 현장검증…피의자 "죄송하다"

<앵커>

인천에서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28일) 실시됐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모자 살해 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 오후 인천시 용현동 피의자 정 모 씨의 어머니 집에서 이뤄졌습니다.

정 씨는 어머니와 형을 각각 살해하고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싣는 상황을 재연했습니다.

[차남 정 모 씨 : (왜 범행했습니까?) 죄송합니다. (지금 심경 한 마디 말씀해주세요) 죄송합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다음 주 화요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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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 트럭과 1톤 트럭이 인도를 덮쳤습니다.

전신주는 세 동강 났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쯤 경기도 용인시 모현파출소 앞에서 62살 최 모 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옆 차선을 달리던 1톤 트럭을 들이받고 인도로 올라섰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자 등 3명이 다쳤고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인근 지역 전기공급이 한 때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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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반쯤엔 경기도 양주시 송추역 부근 도로에서 청소 차량이 옆 차선을 달리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청소차는 멈추지 못하고 40m를 더 달리다 주차된 차량 5대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쳤습니다.

청소 차량 운전자는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김현상,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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