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종현 앞세운 고려대, 정기 고연전서 완승

이종현 앞세운 고려대, 정기 고연전서 완승
<앵커>

아마추어 농구를 평정하고 있는 고려대가 차세대 스타 이종현을 앞세워 맞수 연세대와 펼친 정기전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체육관을 가득 메운 양교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 대결 속에, 1쿼터에는 연세대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2m 6cm 장신 센터 이종현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2쿼터부터는 고려대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이종현은 연이은 블록슛으로 연세대 공격을 차단했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앨리윱 슛으로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고려대는 박재현과 문성곤의 외곽포까지 폭발하며 3쿼터 한때 22점 차까지 앞서나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종현은 경기 막판 호쾌한 덩크슛으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고려대가 75대 62 완승을 거두고 3년 연속 정기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종현/고려대 센터 : 고연전 이겨서 참 기분이 좋고 저희 학교에서 제일 큰 대회를 마무리 잘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관중석에는 연세대 1학년인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가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취재 : 김두연, 영상편집 : 이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