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경찰청 소관 예산은 8조 8천346억 원으로 올해보다 6.7%, 5천562억 원이 증액됐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경찰 예산안은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 관련 재정지원 강화와 경찰관 4천 명 증원에 따른 경비 확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폐쇄회로 TV나 블랙박스 영상에 나타난 용의자 얼굴을 3차원(3D)으로 변환하는 '3D 얼굴인식시스템' 도입, 국민이 블랙박스나 스마트폰으로 확보한 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 등 치안업무 과학화 예산도 반영됐습니다.
인터넷으로 경찰 관련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온라인 민원포털시스템 구축, 상습 정체 교차로에 교통센터 설치, 현장 경찰관 안전장비 보급, 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PTSD) 치료 관련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이 강화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도 경찰 예산, 올해보다 5천562억 늘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